[자동차 대청소] 내손으로 때빼고 광내보자!! 자동차 관리법

겨우내 찌든 때를 달고 다녔다면 휴가철을 맞아 말끔하게 새 단장을 해보자. 세차는 셀프 세차장을 이용하는 것이 편하다. 위에서 아래로, 앞쪽에서 뒤쪽으로 이동해 가며 차를 닦는다. 하체와 휠하우스에 붙어 있는 염화칼슘도 없앤다. 말끔해진 차체에 광택을 내면 겨울보다 효과가 오래간다. 상처가 난 곳이 있으면 흠집 치료에 도전해 보자
세차가 끝나면 빛이 잘 드는 곳에 차를 세우고 문을 활짝 연 다음 봄바람을 불어넣어 보자

휠과 타이어 광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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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죽시트 청소하는 법

겨우내 쓰던 와이퍼 블레이드도 새것으로 바꿔 준다

보네트 위쪽 공기 흡입구에 곰팡이 제거제를 뿌리고 실내 송풍구 스위치를 외기 유입으로 맞추면 쾨쾨한 곰팡이 냄새를 없앨 수 있다
겨우내 쌓인 먼지와 묶은 때 털어내자

지루한 겨울이 갔다. 답답한 창문을 열고 봄바람을 맞아 보자. 두터운 겨울옷 대신 화사한 봄옷을 꺼내 입고 싶어진다. 그러나 매서운 추위와 눈보라 속에서도 든든한 발이 되어 주었던 차는 뿌연 흙먼지를 뒤집어쓰고 있지 않은지.

자동차의 최대 적은 기후. 4계절이 뚜렷한 우리나라 기후는 분명 자동차에 혹독한 조건이다. 도장면이나 윤활유의 상태, 구동벨트 등이 온도 변화에 따라 제 성능을 못 내거나 빨리 닳기 때문이다.

대부분의 운전자가 추운 겨울에는 차 관리를 게을리 한다. 물 세차가 어렵고, 했다 하더라도 효과가 오래가지 않기 때문에 찌든 때를 달고 다니는 경우가 많다. 특히 지난 겨울 빙판이나 눈길에서 4WD의 참맛을 톡톡히 경험했다면 그만큼 차에 무리가 갔을 것이다. 다른 사람들이 날씨 탓에 또는 안전을 이유로 차를 갖고 나오지 않은 날 네 바퀴를 굴리며 유유하게 거리로 나섰던 만큼 녹을 녹이기 위해 뿌린 염화칼슘이 차에 더 많이 붙었을 것이다. 혹독한 조건에서 달리다 보면 차 상태가 나빠지기 마련이다.

SUV뿐만이 아니다. 여러 명이 탈 수 있다는 이유로 이런저런 행사와 업무에 부지런히 동원되었던 미니밴도 마찬가지다. 사람이 많이 탈수록 실내가 지저분해지는 것은 어쩔 수 없는 일이다.

모든 차가 비슷한 조건에서 겨울을 지났지만 4WD의 장점을 살려 부지런히 빙판길을 오고갔던 SUV와 여러 사람을 태우고 다닌 미니밴이라면 새 봄을 맞아 차문을 활짝 열고 봄바람을 가득 넣어 보자. ‘오랜만에 세차나 해볼까’가 아니라 ‘세차도 하자’라는 마음으로 차안에 새로운 기운을 불어넣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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